3.명현현상

3-1) 충분히 아파라!

① "아플때 충분히 아파라!"
우리의 몸에 질병이 생겼을 때, 몸은 그 질병을 퇴치하기 위한 투쟁을 시작한다.

② 그 투쟁기간 동안 우리는 아픔을 느끼는 것이다. 즉, 몸이 아픈 것은 몸에 생긴 병을 치료하기 위한 것이다.

③ 우리 몸은 우리의 건강을 유지하려는 기능을 갖고 있다. 고요히 아픔 속에 침묵하고 있으면, 아픔은 사라지고 병도 낫게된다.

④ 이를 두고 옜 성현은 "아픔에 대한 치료는 아픔 그 자체에 있다."고 하였다. 따라서 아플때 충분히 아프고 나면, 훨씬 개운하고 가벼워지는 현상을 느낄 수 있다.

⑤ 아픔을 포함한 모든 감각은 신경에서 발생된 전기가 뇌에 전달됨으로써 느끼는 것이다.

⑥ 온몸에 분포되어있는 신경의 말단 또는 그 신경 말단에 붙어있는 특수한 소체가 자극을 받으면, 전압 또는 전류를 발생시킨다.

⑦ 그 자극의 정도에 따라 통증의 크기가 결정된다. 아파서 병이 낫는 것은 이러한 통증의 전류가 병의 원인을 제거하는 에너지가 되기 때문이다.

⑧ 즉, 병의 원인이 없어져야 비로서 통증의 전류도 소멸 되는 것이다.